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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교안] 제22과 예수님을 만난 거지 바디매오 - 2월 첫째 주
2025-01-21 18:09:46
관리자
조회수   12

제22과 예수님을 만난 거지 바디매오

◎읽을 말씀 : 막 10:46-52
◎관련 찬송 : 315장, 323장
◎외울 말씀 :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막 10:47)
◎참고 말씀 : 렘 33:3; 고후 5:17
◎목     표 : 1) 예수님을 만나야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음을 알자.
 2)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기도해야 응답을 받을 수 있음을 알자.

◎공부할 내용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는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는 거지였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인생을 새 출발 한 바디매오에 대해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맹인 거지 바디매오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는 구걸로 생계를 이어가는 거지였습니다. 그의 인생은 바뀔 가능성이 전혀 없었습니다. 평생 구걸하며 고달픈 인생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사실 거지 바디매오는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아담이 하나님을 반역하고 그 영이 죽어서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로 우주에서 맹인 거지가 되었습니다. 아담의 후예로 태어난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고, 예수님도 천국도 바라보지 못하는 영적 맹인이었습니다. 또한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 수 있는 태생 자체가 거지였습니다.
 사람들은 과학과 문명, 향상된 문화생활을 누리는 우리가 왜 거지냐고 합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3장 17절은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실로 죄의 거지 옷을 걸쳐 입고 이 우주에서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우주의 고아가 되어 먼지와 티끌 속에 살다가 먼지와 티끌로 돌아가는 비극적인 맹인 거지들인 것입니다.

 

 2. 예수님께 부르짖는 바디매오

 바디매오는 사람들에게서 나사렛 예수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병을 고치시며 귀신을 내어 쫓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남녀노소 빈부귀천 할 것 없이 사람을 차별 대우 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소식을 간간이 들었던 바디매오는 그 마음속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그의 인생은 새 출발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야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다는 지식을 얻게 됩니다. 바디매오가 미리 복음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지나가실 때 그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날 결정적인 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은 것입니다.

 여리고의 길가에 앉아서 구걸하던 그는 나사렛 예수가 지나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정신이 번쩍 든 바디매오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우리가 바디매오처럼 병들었을 때, 혹은 낭패와 실망을 당하거나 고난에 처했을 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는 결정적인 때가 옵니다. 이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으실 때 바디매오와 같이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라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7장 7절 역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께서 우리 곁을 지나가고 계십니다. 이때 바디매오와 같이 부르짖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바디매오가 부르짖자 꾸짖으며 잠잠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럴수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더 부르짖었습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려고 하면 마귀가 공갈 협박을 합니다. “예수를 믿겠다고 하면 친구들이 비웃을 것이다. 가정에서 쫓겨날 것이다. 기도한다고 문제가 해결되겠느냐?”라고 여러 가지로 훼방을 합니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주님을 찾을 때 주님께서는 발걸음을 멈추시고 저 사람을 데려오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찾지 않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 앞을 지나치셨습니다. 그러나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찾으며 부르짖을 때 예수님께서는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찾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니다. 

 

 3. 바디매오의 믿음

 바디매오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막 10:49)고 하자 지체하지 않고 겉옷을 내버리고 예수님께 뛰어 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하시자 바디매오는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막 10:51).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찾아 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의 필요를 아셨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굳이 물으신 것은 바디매오가 입술로 고백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장 10절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앞에 나올 때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나와야 합니다. 막연한 기도는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시자 바디매오는 곧 보게 되었습니다(막 10:52).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구원과 병 고침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제 그는 육신의 눈을 떴을 뿐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바디매오는 눈을 뜨자 옛 생활을 청산하고 여리고를 떠나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여리고는 타락한 도시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바디매오는 이 도시에서 눈이 어두워 어디에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오로지 일용할 양식을 얻기 위해 살아 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눈이 밝아지자 그는 여리고를 떠나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우리는 종교를 얻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새로운 눈을 떠 천국이 내 것인 것을 보게 되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시고 예수님이 내 구주가 되시고 성령님이 보혜사가 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죄가 용서 받고, 마귀와 세상에서 해방되고, 질병에서 해방되고, 저주와 고통에서 해방되고, 죽음과 절망에서 해방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흑암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사랑의 아들 나라로 옮김을 받은 것을 깨닫고 예수님만 따라가야 합니다. 바디매오가 다시 여리고로 돌아가지 않았던 것과 같이 예수님 안에서 새사람이 된 우리는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는 칠흑 같은 밤을 지나더라도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도록 해 주실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고백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사람들이 되고, 우리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빛을 던져 주며, 천국 가는 그날까지 위대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 연구
1. 거지 바디매오가 예수님이 지나가실 때 부르짖어 간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을 들었기 때문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바디매오가 예수님을 찾아 왔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의 필요를 아셨지만 굳이 물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롬 10:10 공부할 내용 참조)?
                                             
◎나눔과 적용
1. 예수님을 찾고 부르짖을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찾고 부르짖어 응답받은 경험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2. 바디매오가 눈을 뜨자 옛 생활을 청산하고 예수님을 따라간 것처럼 당신이 청산해야 할 옛 생활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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