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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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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과 중풍 병자와 네 사람의 믿음
◎읽을 말씀 : 막 2:1-12
◎관련 찬송 : 91장, 96장
◎외울 말씀 :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 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참고 말씀 : 마 9:1-8; 눅 5:17-26
◎목 표 : 1) 행함이 있는 믿음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심을 알자.
2) 우리 죄악이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는다는 사실을 알자.
◎공부할 내용
나사렛 동네 사람들은 예수님을 배척하였기 때문에 거기서는 예수님께서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었습니다(막 6:1∼6). 그러나 가버나움에서는 주님께서 많은 기적과 권능을 행하셨는데, 오늘 공부할 내용은 주님께서 가버나움에서 권능을 행하신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예수님 앞에 온 중풍 병자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주님께서 그곳에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던지 예수님이 계신 집에는 문 앞까지도 들어설 자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때 중풍 병자의 처지를 안타깝게 여기던 네 사람도 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 예수님께 보이려고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중풍 병자를 도저히 예수님께로 데려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네 사람은 예수님이 계신 집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 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렸습니다(막 2:4). 예수님께서는 병자를 메고 와서 지붕을 통해 침상째 달아 내린 사람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셨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마음속에 생기지만 마음속에 있는 믿음이 예수님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행동으로 보여야만 합니다. 야고보서 2장 17절은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듣고, 마음속에 예수님 만나기를 소원하고 꿈꾸고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병자를 들것으로 들어 지붕을 뜯고 밧줄에 묶어 내리는 행동하는 믿음, 실천적인 믿음이 없었다면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야고보서 2장 18절은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네 믿음을 보이라”고 요구하십니다. 참된 믿음은 행함에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행함으로써 보여드려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고, 십일조를 드리며, 전도하고, 말씀으로 가르치며, 주님의 뜻대로 사는 모든 것이 바로 행함 있는 믿음들입니다.
중풍 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이 지붕을 뚫고 병자를 예수님 앞에 침상째 달아 내린 것은 ‘예수님께 가면 반드시 병이 낫는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믿음에 곧 응답해 주셨습니다.
2.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에 응답을 해 주셨는데 특기할 사항은 “병이 나았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5)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왜 이와 같이 말씀하셨을까요?
첫째로, 근본적으로 병은 그 뿌리가 죄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래 사람을 병들도록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범죄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고 말씀하셨습니다.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은 병들어 죽는 것을 뜻합니다.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는 죽지 않는 몸이었습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오자 사망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 사함을 받으면 병에서 고침을 받을 수 있고 죽은 후에는 부활해서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병 고침을 받으려면 먼저 죄를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롬 3:10). 그러므로 ‘나는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죄 사함의 은총에 대하여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를 고백하는 사람은 불쌍히 여김을 받아도 죄를 변명하는 사람은 버림을 받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범했을지라도 회개하면 다 용서해 주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치유에는 우리의 회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은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난 다음에 병 낫기를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치료의 광선을 비추어 건강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께서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시자 그곳에 있던 어떤 서기관들이 “이 사람이 어찌 이렇게 말하는가 신성 모독이로다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막 2:7)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곧 중심에 아시고 “어찌하여 이것을 마음에 생각하느냐 중풍 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서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막 2:8∼10)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은 결국 “죄를 사하는 권세가 예수님께 있다”라는 선포였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는 말씀과 같이, 실로 우리가 인생의 최대 과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 받고 구원받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죄 사함을 받았으면 당연히 병 고침을 위하여 기도할 자격이 있습니다. 마귀에게 속아 우리의 육체를 마귀에게 점령당하여 병으로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호한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서 마귀를 내쫓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의 권세를 십자가에서 다 무장해제하시고 마귀를 무력하게 만드셨지만, 쫓아내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몫입니다. 야고보서 4장 7절은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가 진리를 알고 진리와 성령으로 무장해서 단호하게 마귀를 쫓아내야만 되는 것입니다.
3.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중풍 병자의 죄를 사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막 2:1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일어나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유유히 걸어 나갔습니다. 그러자 이 광경을 바라보던 사람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서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막 2:12)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을 듣고 믿음을 행동으로 옮겨야 됩니다. 기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만나고 죄 사함을 받으면 우리의 삶 속에 영혼이 잘되는 길도 열리고, 범사가 잘되는 길도 열리고, 강건하게 되는 길도 열리고, 형통의 길이 열려서 무엇이든지 하는 일마다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성경 연구
1. 우리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을 청산해야 합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우리가 하나님의 기적과 권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어떤 믿음이 필요합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나눔과 적용
1. 마음속에 있는 믿음이 예수님과 연결되기 위해서는 행동으로 보여야만 합니다. 당신이 행동으로 보여야 할 믿음은 무엇입니까?
2. 죄를 고백하는 사람은 불쌍히 여김을 받아도 죄를 변명하는 사람은 버림을 받습니다. 지금 당신이 고백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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