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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과 백부장의 믿음
◎읽을 말씀 : 마 8:5-13
◎관련 찬송 : 350장, 357장
◎외울 말씀 :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마 8:8)
◎참고 말씀 : 막 9:23; 11:23-24; 눅 7:2-10
◎목 표 : 1)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깨달음을 주셔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주이심을 알게 되었음을 알자.
2)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믿음이 자라기 시작함을 알자.
◎공부할 내용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주님께 나아와 중풍병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자신의 하인을 고쳐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가서 고쳐 주겠다고 말씀하셨으나 백부장은 말씀만으로도 하인이 낫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늘은 이 백부장의 위대한 신앙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님께 나아온 백부장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자신의 하인을 고쳐 주실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 당시 백부장은 100명의 군사를 거느린 지휘관이었습니다. 이런 지위에 있던 사람이 피지배 민족인 유대인 청년인 예수님께 나아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세를 가지고 예수님께 ‘오라’, ‘가라’고 명령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직접 예수님을 찾아 왔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이 백부장에게 깨달음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깨달음이 없이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지 못합니다. 이 깨달음은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깨닫게 해 주셔야 합니다. 깨달음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에 대해 “그는 위대한 인물이다”, “그는 종교인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깨달음을 주시면 우리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주이심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 14절은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이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증거할 때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의 마음을 하나님이 여시매 그녀가 예수 그리스도를 그 마음속에 모셔 들이고 가족과 함께 믿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마음을 열어 주셔야 예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2. 간구하는 백부장
백부장은 예수님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마 8:6)라고 말했습니다. 이 백부장은 사랑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 당시의 사회 통념으로는 종은 소유물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므로 병든 하인을 죽게 내버려 두어도 비난받을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하인이 중풍병으로 고통당하는 것을 불쌍히 여겨 그 하인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예수님께 나아와 간구한 것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부를 때 사용한 ‘주여’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큐리에’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로 고백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알고 주님께 나아와 하인의 병을 고쳐 주실 것을 간구한 것입니다.
3. 백부장의 믿음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의 청을 듣자마자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마 8: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마 8:8)라고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신 창조주이신 것을 인정했습니다. 창조주는 말씀 한 마디로 모든 것을 다스립니다. 한 나라의 왕도 일일이 돌아다니지 않고 명령 한 마디로 나라를 다스립니다. 그것은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권세 있는 분이시므로,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면 치유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마 8:9)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권세 있는 말씀 한 마디면 되기 때문에 직접 자신의 집으로 오실 필요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으면 귀신이 쫓겨 나갑니다. 우리가 질병을 향해 예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명령하면 병이 낫습니다. 예수 이름에 위대한 권세가 있기 때문에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면 귀신도, 질병도, 자연과 환경도 순종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권세에 불복종하면 형벌을 받듯이, 마귀와 귀신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에 복종하지 않으면 형벌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세 있게 명령하는데도 저항하면 때가 오기 전에 마귀는 무저갱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때가 오기 전에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의 세계가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떨고 그리스도의 권세 있는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잘 알지 못하여 반신반의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귀신들은 두려워 떨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에 힘쓰고 성령으로 충만해서 예수님의 이름을 권세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4. 응답받은 백부장
이러한 백부장의 믿음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 8:10)고 감탄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백부장에게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았습니다(마 8:13). 믿음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백부장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닫게 되자 믿음이 생겨난 것처럼 오늘날도 우리가 예수님에 대해서 깨달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또한 이 믿음은 우리가 깨달을수록 자랍니다.
로마서 10장 17절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깨달으면 믿음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설교를 듣는 것도 목회자가 설교할 때 그 말씀을 들음으로 마음에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뜨거워지거나 감정적으로 흥분하면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런 것 때문에 믿음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생깁니다. 말씀의 증거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면 깨달음이 옵니다. 깨달으면 믿음이 생기고, 또 깨달으면 믿음이 자랍니다. 우리의 믿음이 강해지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기적은 믿음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과 연결되면 그 믿음의 분량에 따라 하나님의 권세가 우리에게 임하여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천 년 전에 죽어서 사라지신 분이 아닙니다. 죽었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성령을 통해 지금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오면 백부장의 하인의 중풍병을 고쳐 주신 주님께서 오늘도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고 마음의 병, 육체의 병, 생활의 병을 고쳐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와 담대하게 부르짖음으로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 연구
1. 예수님께 나아와 하인의 병 고침을 간구하여 응답 받은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심을 알고 있었습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백부장은 어떤 신앙을 가진 사람이었습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 나눔과 적용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믿음으로 행하여 응답받은 경우를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의 신앙은 무엇에 기초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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