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권고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권사회

할렐루야! 

여러모로 부족하고 또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귀하고 소중한 직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총체적인 난국을 이루고 있는 이즈음 모든 것이 정상적이지 못하며, 하나님께 거룩함으로 드려야할 예배마저 비대면 예배로 드려지는 너무나 슬픈 현실 속에서, 막중한 직분을 맡고 이 일을 어떻게 감당해야할까 무거운 마음이었지만,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레마의 말씀으로 받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전도와 선교와 나눔과 구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더욱 더 성장하는 우리 권사회가 될 것을 다짐하고 기도합니다.

 순복음노원교회 권사회는 교회창립과 더불어 세워져, 다른 어느 기관보다 우리교회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새겨져 있는 기관입니다. 한나처럼 기도하자는 뜻에서 ‘한나권사회’로 발족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 발전과 부흥을 위해, 그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뜻을 두고 기도하던 중, 권사회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한나권사회’와 ‘에스더권사회’로 나누어 운영하기도 했지만, 하나로 연합됨이 더 큰일을 하리라는 소망으로, 2017년부터 ‘순복음노원교회 권사회’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권사회가 운영되어 왔습니다.

 황무지와 같은 메마른 땅에 물길을 여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전임 권사회장님을 비롯하여 현재도 계속 사랑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권사회를 위해 기도하시는 서영숙, 김광섬, 왕은옥, 정민숙, 조미삼, 전임 권사회장님들로 인해 우리 권사회는 주님 안에서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그 터를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권사의 직분을 받고도 권사의 사명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권사님들도 있으시기에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제 제가 권사회를 맡아 일함에 있어 권사직분을 가지신 우리 모든 권사님들이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어 더 나은 권사회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믿음으로 행하고, 모든 일에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지속적인 우리 권사님들의 중보기도로 각 가정마다 가족구원으로부터 아이야 신앙가문을 이루고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본이 되는 권사회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가 행하는 선교와 구제의 일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마땅히 도울 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며,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권사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모든 일은 순복은노원교회의 모든 권사들이 믿음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될 때, 꽃이 피고 잎이 나며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