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일정

FGNC TV

생방송보기

OFF
금주의주보

교제나눔

우리가 함께라면 빛나는 모든 순간


교제나눔

구역 공과

구역 공과

[구역공과 교안] 제17과 38년 된 병자의 기적- 1월 첫째 주
2025-01-21 17:56:00
관리자
조회수   12

제17과 38년 된 병자의 기적

◎읽을 말씀 : 요 5:1-9
◎관련 찬송 : 490장, 528장
◎외울 말씀 :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 5:6)
◎참고 말씀 : 마 16:19; 눅 18:6-7
◎목     표 : 1) 하나님은 ‘치료하는 야훼’이심을 알자.
 2)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단과 소원,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심을 알자.

◎공부할 내용
 본문에는 베데스다 못가에 앉아 있던 38년 된 병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고침 받은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1. 베데스다 못가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는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고 거기에 행각 다섯이 있는데 그곳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서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물이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고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요 5:2∼4). 베데스다 연못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기적으로 베데스다 연못의 행각은 병을 치료하려는 사람들로 늘 붐볐습니다.
 이 베데스다 연못 기사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를 치료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치료하는 야훼’이십니다(출 15:26). 치료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 약 70%가 병 고치는 일이었다는 데서도 증명됩니다.

 오늘날 치료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교회에 계승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에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병든 자를 고치라”고 명령하셨으며(마 10:7∼8; 눅 9:1∼6), 승천하시기 전에는 믿는 자들에게 병자를 치료하는 표적이 따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막 16:18). 또한 성경은 교회에게 이와 같이 명령하고 있습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4∼16). 이처럼 기독교의 복음과 치료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하나님의 치료의 역사는 지금도 우리 가운데서 넘쳐 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의 역사가 일어나는 ‘치료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죄를 용서받아 영혼이 치료되고, 불안과 초조와 절망과 공포를 몰아내어 마음이 치료되고, 온갖 육체의 질병과 연약함을 고침 받아 육신이 치료된 새 사람이 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치료가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영혼과 마음과 육신의 질병을 치료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치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병든 개인이 건강해지고, 교회가 건강해지며, 나아가 사회가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2. 38년 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

 수많은 병자들이 모여 앉아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는 베데스다 못가에는 38년 된 병자도 있었습니다. 그는 병 고침을 받겠다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물이 움직일 때에는 물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물이 움직일 때 그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 버렸기 때문입니다(요 5:7).
 그런 그에게 예수님께서 오셔서 “네가 낫고자 하느냐”(요 5:6)라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병자는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요 5:7)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 5: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곧 나아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찾지 않는 38년 된 병자를 찾아 가셔서 병을 낫게 하심으로 그에게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삶에 지치고 병든 사람들을 찾아 오십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은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찾아오신 주님을 모셔 들이면, 주님께서는 병을 치료해 주시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해 주십니다.


 3. 네가 낫고자 하느냐?

 주님께서 38년 된 병자에게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신 것처럼, 주님께서는 오늘도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하고 우리에게 질문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 이와 같은 질문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이 질문에는 어떤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까요?

 첫째로, 예수님의 질문에는 ‘마음의 결단을 내리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여, 나를 이 죄악에서 구하여 주옵소서” 하고 아무리 부르짖어 기도해도 우리가 죄악을 끊어버리겠다는 단호한 마음의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주님께서 도와주실 수 없습니다. 우리가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하겠다’, ‘사업에 성공하겠다’, ‘장래에 이런 사람이 되겠다’라는 마음의 결단을 내릴 때 비로소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우리의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둘째로, 예수님의 질문에는 ‘뜨겁게 소원하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늘나라는 우리의 소원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소원의 파장을 통해 하나님의 응답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됩니다. 성경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마음속에 뜨거운 소원을 가지고 있으면 금식과 철야 기도 등을 통해 그 소원을 주님께 아뢰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네가 낫기를 뜨겁게 소원하느냐?”라고 물으실 때 우리는 “주님 보시옵소서. 제가 금식하고 철야 기도를 하며 간절히 소원하나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네 믿음이 크도다”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질문에는 ‘주님을 믿겠느냐?’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오늘날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여 “네가 나를 믿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신 주여, 내가 주를 믿나이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넷째로, 예수님의 질문에는 ‘순종하겠느냐?’는 물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순종에는 자기의 생각과 주장을 깨뜨리는 희생이 뒤따릅니다. 우리가 주님께 철저히 순종하고 우리 자신을 희생해서 주님을 따르면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를 찾아가셔서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하신 질문을 오늘날 우리에게도 똑같이 하십니다. 이에 대해 우리가 마음의 결단을 내리고 뜨거운 소원과 진실된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영육 간에 고쳐 주시고 새 생명이 넘쳐나는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 연구

1.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통해 병을 고침 받고 건강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보여 주셨습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하신 예수님의 질문에는 어떤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나눔과 적용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아가 영육 간에 고침 받은 경험을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이 마음의 결단을 내리고 주님께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 48

순복음노원교회
F U L L G O S P E L N O W O N C H U R C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