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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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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의 담화
2020-08-30 06:20:34
관리자
조회수   217

지난주에 대통령과 교계지도자분들의 담화가 있었지요.

전체 영상과 여러 방송사에서 편집한 내용들, 좀 더 자극적으로 편집한 내용들까지 둘러보았습니다.

예배를 생명같이 지켜야 한다.”라는 해야 할 말을 하고 그럼에도 돌아온 공격들을 온몸으로 맞고 있는 교회를 보면서...... 저는 로마 대화제가 떠오릅니다.

 

정말 교계지도자들이 방역을 방해하고 싶어 그렇게 이야기했을까요?

정말 몰라서 그렇게 이야기한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영상 아래에 달린 수많은 교회를 향한 아픈 말들

심지어 같은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욕하는 댓글들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직장에서 동네에서 삶의 자리에서 얼마나 많은 성도 분들이 이런 문제로 차별받고 공격받을지 눈에 선해서 더 많이 울었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 중에는 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수많은 어머님들의 항의가 들어오고, 직장인들은 교회 다닌다는 이유로 잘못한 것도 없이 눈치를 봐야 하고, 식당에 십자가가 붙어 있기라도 하면 사람들이 들어오던 발길을 돌리는, 지금 이런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성도 분들이 정치인들에게 이용당하고 한패로 몰리며 욕먹고 있는 것이 너무 억울합니다.

예배를 헌금 때문에 강행한다고요?

예배는 우리가 목숨같이 지켜야할 가치입니다.

그 장소가 어느 곳이던, 예배는 바로 세워져야합니다.

말씀이, 예배가 끊어진 이스라엘은 멸망당했습니다.

 

이 힘든 시기에 어쩔 수 없이 드리는 온라인 예배지만 이 기간 동안 가정예배가 살아나게 되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성도들의 신앙이 더욱 굳게 다져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온라인 현장에서 예배를 준비하는 상황이 부족한 것이 많지만, 함께 그 자리에서 중보하며 예배하길 원합니다. 이번 주일은 현장에서 온라인예배를 섬기는 인원도 10명으로 제한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여러 가지로 더 많이 부족한 부분이 보여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함을 아시고 그 가운데 은혜로 함께하실 것을 믿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고난은 더욱 기도하고 예배에 힘쓰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때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15)

각자의 자리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시길 소망합니다.

힘든 시기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이 그 가운데 더욱 넘쳐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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