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에 성경을 1독 하는
성경 읽는 한 사람을 통해, 성경 읽는 가정을 만들고 성경 읽는 교회를 세워가는 성경통독학교는 순복음노원교회(이승규 담임목사) 전문사역의 일환으로 ‘비전통독’의 저자 조상연 목사를 강사로 3월27일 (수) 오후 1시 비전센터 2층 소망성전에서 수강생 60명과 함께 개강예배를 드렸다.
성경통독학교는 4개월(16주)동안 매주 수요일 12시10분부터 14:00까지 조별 나눔및간식 (30분), 찬양및 기도(15분), 개인 성경읽기 발표(5분), 강의 및 성경통독(60분)으로 강의 30%, 조별나눔 30%, 개인적인 통독이 30%의 비중을 차지하여 3,3,3 원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석 목사와 6명의 교역자(김보연 전도사, 성향자 전도사, 임희재 전도사, 조경아 전도사, 엄주숙 전도사, 오승현 전도사)가 1조부터 6조까지 각 조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각 조마다 부 조장을 세워 차기 조장으로서의 훈련도 하고 있다.
성경통독의 목표는. 성경의 초점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적 관점으로 성경 66권을 관통하여 90일 동안 1독을 시작으로 1년에 3독 이상이 되는 성경통독의 용사가 되는 것이다.
1부 수요예배 후 60여명의 수강생들은 행복이 가득 찬 얼굴로 비전센터 2층 소망성전으로 한 걸음에 달려와 조별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찬양을 한 후, 성경을 언제,어디서,어떻게 읽었는가,읽으면서 좋았던 것에 대해 삶에 적용으로 생활에서 변화된 내용을 5분 발표를 한다.
“아?이?야!! 나는 죽었고, 예수 사셨네, 우리는 천국용사, 90일 성경1독” 구호를 우렁차게 외치며 김석 목사의 강의가 시작된다. 40여분 강의 후 성경통독 앱을 통하여 성경을 통독하는데 은혜의 도가니를 방불케 한다.
이어 성경통독학교 핵심중의 하나인 조별 나눔에서는 생활숙제를 통하여 한 주간의 삶에서 나죽예사(나는 죽었고 예수로 사는 삶), 천국용사(용서하고 사랑하는 용사)의 삶을 한사람씩 고백 한다. 매주 모이는 조별 나눔의 시간은 성경읽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한 주간 삶의 애환을 나누며 도전을 받고 내적으로는 치유를 받는 유익한 시간이다.
조별 나눔에서 이루어지는 생활숙제는, 처음에는 내 안의 치부를 들어내는 쑥스러움과 사생활이 남에게 노출되는 거부감도 있고, 이런 걸 꼭 해야 되나 하는 불편한 마음도 있지만, 이것이 곧 작은 일에 순종하는 훈련이요, 경건에 이르게 하는 연습이다. 이 연습은 곧 우리 안에 있는 쓴 뿌리를 보게 하고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맛보아 알게 하며, 하나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보게 한다.
성경통독의 방법은 읽기를 빠뜨린 날은 그대로 두고 제 날짜 범위를 읽는다. 이해되는 부분에 집중을 하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귀로 들으며 눈으로만 읽는다. 성경을 읽은 후에 조장이 확인하도록 조 카톡방에 딸기 이모티콘을 올린다. 조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각 조 카톡방마다 딸기(이모티콘)가 풍성하다. 성경통독학교의 특징은 직분에 상관없이 형제, 자매로 호칭을 한다.
중계교구 현은숙 자매(지역장)는 매일아침 카톡으로 보내주는 Day포인트를 읽고, 요약해주신 교재를 다시 읽음으로서 말씀이 더 이해하기 쉽고, 그날의 미션을 통하여 예수님과 더 가까이 생활하는 방법을 실천하며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성경읽기를 통해 “나는 죽었고 예수로 사는 삶이 훈련되어, 천국용사로 변화되는 삶”이 행복하다며, 유재필 원로목사님과 이승규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경통독학교 김 석 목사님과 6명의 교역자 조장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전문사역 통독학교에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해맑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성경을 읽고, 성경을 읽히는 구속사적 관점의 성경통독학교는 예수 진리와 통하고 예수 통치가 임하는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비전이다. 성경 읽는 가정! 성경 읽는 교회! 성경 읽는 나라!! 성경 읽는 소리가 우리 순복음노원교회에 울려 퍼지기를 소망하며 반드시 우리교회에 놀라운 부흥과 회복, 성령의역사가 임하여 아?이?야 신앙가문 10만 가족을 세워가는 초석이 될 줄 믿는다.

김석 목사

조상연목사

통독하는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