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사랑합니다.
귀볼 잡고 고백한 이 한마디에 마음 넉넉해져 세상 모든 행복 거머쥔 듯
뺨 부비는 살가움에 가시고기 되었건만
다 주고도 모자라 안타까워 가슴 떨려하는 아버지
하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사랑합니다.
이 한마디에 생명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
어린 영혼을 향한 사랑

걸음마
1988년 두려움과 떨림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노원성전'으로 첫걸음마를 떼었습니다.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 앞에 안심하고 이리로 오라 부르시는 어머니와 같이 조용기 목사님은 언제나 제 앞에 서 계셨습니다.
잘 걸을 수 없어 넘어지기도 여러번 상처 보다는 실망과 걱정을 끼친 일이 더 많이 아팠습니다.
뒤뚱뒤뚱 보는 이에게 안타까움을 주던 그 시절 그때는 이렇게 날아다니는 청년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더 높이, 더 멀리 나를 밟고서라도 뛰어올라라, 힘차게 앞만 보고 달려가라는 부모님 같은 스승님의 사랑 때문에 오늘이 있습니다.
품안에서의 삶이 뼈저리도록 그리울 때도 있었고, 석양같이 드리운 회한에 눈물 흘리기도 여러 번
아슬아슬 줄타기 하며 아파하던 날들마저 아름다운 기억이 되었습니다.
받은 사랑, 받은 은혜 나를 필요로 하는 강도 만난 나의 이웃들에게 쏟아 부으려고 합니다.

교리신조
순복음은 신본주의적 신학을 바탕으로 성경의 본위에 선 하나님의 말씀에 충만한 복음을 의미한다.
순복음의 표제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실천이다.
오중복음
-
중생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므로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
성령의 인치심과 인도하심으로
성결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
성령충만의 복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
(요3:6-7)은 하나님께서 말세에
만민에게 주시겠다고 약속(욜2:28-29)하신
성령을 받고(행2:4) 권능을 얻어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며(행1: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
신유의 복음
예수께서 친히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시고
질병을 짊어지셨기에(사53:4-5)
구원받은 성도들은 병 고침(행10:38)을
받는 축복과 다른 이들의 신유를 위해
기도해 줄 의무와 특권이 있다. -
축복의 복음
구원받은 성도는 십자가의 은혜로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되었다(갈3:13-14).
그러므로 가난에서 부요함을(고후8:9) 얻고
영광가운데 풍성하게 채워 주시는 은혜를(빌4:19)
매일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성도들에게(마6:33) 축복을 받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
재림의 복음
주께서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함께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며
(살전4:16-17) 7년 혼인잔치와 천년왕국에서
왕 노릇 하다가 백보좌 심판 후 새 하늘과
새 땅에 영화로운 삶을 영위할 것을 믿는다
(계20-21장).

삼중축복
순복음 신앙의 이론과 교리인 오중복음의 실제와 적용이 삼중축복이다(요삼1:2).
영혼이 잘됨예수를 믿고 구원 얻어 영적으로 풍성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
범사에 잘됨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된다.
강건한 삶구원 받은 성도가 질병의 고통에서 놓여남을 받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
순복음노원교회는 오중복음이 충만한 교회로 삼중축복의 신앙을 가지고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최대의 과제로 삼는다.
행복한 안내자로 살아가는 순복음노원교회
기도만이 살길이다

1988~
조용기 목사님 초청 축복 대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