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복지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순복음노원교회(이승규 담임목사)는 전문사역의 일환으로 만 65세 이상 교회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건강체조, 노래교실, 종이접기, 미술치료, 한글반, 스마트활용, 장구, 우쿨렐레, 탁구, 태권율동, 생활영어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3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수강생 90명과 함께 제1기 성령청춘대학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번 1기 성령청춘대학에 등록한 90명의 수강생들은 학기당 6만원의 학비(매월 분납 가능)를 내고 1년, 2학기제(1학기 3-6월/2학기 9-12월)로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수강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제 1강 찬양과 예배(대성전)를 시작으로 점심식사 후 제 2강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및 효도잔치(7층 예루살렘성전)를 진행한 후에 제 3강에는 반별로 흩어져서 선택한 강의를 듣게 된다.
강사진은 노래교실의 이혜진 교수, 웃음치료의 이수연 교수(외부강사), 건강체조의 이영숙 교수(외부강사), 진준오 교수, 종이접기반의 이혜선 교수, 이종애 교수, 미술치료반의 문영자 교수, 한글반의 박정희 교수, 스마트활용반의 이기훈 교수, 장구반의 정선이 교수, 수요우쿨렐레반의 민현희 교수, 주일우쿨렐레반의 김영진 교수, 탁구반의 김영민 교수, 태권율동반의 이영일, 김희도, 권주예, 김성식 교수(태권도선교회), 생활영어반에는 이민화 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강사들이 순복음노원교회 성도이거나 관련된 강사진으로서 실력과 믿음을 겸비한 유명강사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자원하여 섬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점심식사, 간식, 출석체크까지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이 풍성하게 채워지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강좌에 함께 참여하여 강의의 진행을 도우며, 실제로 함께 배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봉사자 또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이번 1기 스마트활용반을 수강하는 이복근 권사(상계10교구)는 올해 만 87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스마트활용반을 신청하였다. 첫 강의에서 이복근 권사는 “이렇게 귀한 배움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유재필 원로목사님과 학장이신 이승규 담임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국에 있는 아들에게 카카오톡도 보내고 자녀들 사진과 동영상도 보고 싶어서 용기를 내었다”며 스마트활용 과목을 개설해 주신 유재필 원로목사님과 이승규 담임목사님 그리고 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태권율동반과 종이 접기반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은 앞으로 진행될 강의가 기대된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교회에 감사하다며 발표회 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입을 모았다.
특별히 남성들이 몰려있는 탁구반은 벌써부터 생기가 넘쳐나고 생활 영어반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고 열심히 배워 선교여행에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했고 한글반에 지원하신 분은 당당하게 헌금봉투에 내 손으로 내 이름 써서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 밖의 구성진 노래교실 신나는 건강체조 배꼽 찾는 웃음치료 우리 멋을 아는 장구 교실 마음을 다스리는 미술치료교실, 리듬타고 우쭐대는 우쿨렐레반 모두가 행복하기만 하다.
성령청춘대학은 만 65세 이상 되시는 남녀성도님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성령청춘대학은 아?이?야의 신앙가문을 세워가며 사회복지 선교의 우리 교회의 목회 철학이 베어난 결실이다. 성령청춘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도전받고 재충전을 받아 10만 영혼을 구원하는 새 일꾼으로 세워져 선계선교를 뒤 받침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