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국 J. J. S. 태권도선교사

<교회에 임한 축복 >

올해는 신년예배를 송구영신 예배로 드리면서 첫해 첫날 첫 시간을 예배로 시작하고 예배후에 신년 첫 식사를 함께 나누며 복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

현지는 신정 휴일이 없어서 첫날에도 근무를 하기에 송구영신예배로 드렸습니다 .

올해 저희 교회의 목표를 향한 말씀은 여호수와 1 장 8 절을 통해 ‘말씀을 사랑하자 ’입니다 .

생명의 말씀을 올바로 알고 이해하여 진리의 말씀을 삶에 실천하여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

말씀을 올바로 알 수 있도록 읽고 배우고 실천하는 올해가 되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말씀 사경회도 계획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

14 일부터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p 국 교회는 사순절 기간을 맞이합니다 .

한국 개신교회에서는 중요하지 않지만 이곳은 매우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이 기간에는 결혼식도 하지 않고 사람마다 자신들이 정한 방법으로 금식을 합니다 .

오전 금식하는 사람 , 아침부터 오후 6 시까지 금식하는 사람 , 우리가 자주하는 3 일 금식 ,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식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

저희 교회는 고난주간에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지막 일주일을 예수님의 행적을 기억하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

<학교에 임한 축복 >

와 !!! 산이다 !!!

태어나서 처음 산을 본 학생들의 외침입니다 .

작년 새해를 시작하며 조이학교 학생들에게 말씀을 심어주고 싶어 한주에 말씀 한 구절을 외우는 학생에게 성경여행을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하였고 30 명의 학생과 10 학년 학생들은 졸업 여행을 겸하여 참여했고 주일학교 교사와 하교 교사들과 함께 총 62 명이 다녀왔습니다 . 저희가 다녀온 지역은 현지의 여름 기온이 50 도를 넘어도 산꼭대기에 있는 휴양지는 20-25 도를 넘지 않는 지역입니다 . 버스 2 대를 렌트하여 2 박 3 일간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아침과 저녁에는 집회를 통해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낮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높은 산과 자연을 통해 그리고 처음타보는 리프트를 경험하며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속에서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이였습니다 .

10 학년 학생 중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헌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모든 예배에 참석하여 헌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나비효과처럼 성경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의 입을 통해 가지 못한 학생들도 함께 눈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는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번 여행을 위해 헌신해주신 동역자님들께 중심의 감사를 드립니다 .

조이학교 학생들이 외운 말씀이 평생 그들의 삶을 지탱하고 이끌어 갈 것입니다 .

계속해서 말씀을 외우고 내년에는 p 국의 유일한 해변도시를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하고 말았습니다 . ^_^!!

<가족에 임한 축복 >

첫째 딸이 대학교 졸업을 합니다 . 사회적 경험도 해보고 싶고 한국에 대한 삶의 체험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겪으며 유치원 강사로 학원 강사로 바쁜 삶의 현장을 체험한 후 2 월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가장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예은이의 삶에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

둘째 아들은 어깨 수술이후 휴학을 하여 현재 p 국에서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과 p 국 교인들과의 만남들로 좋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

복학하여 나머지 공부에 전념하여 마음에 소원하는 것들이 주 앞에 올려지고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

<기도제목 >

1. p 국 성도들과 조이학교 학생들이 생명의 말씀으로 믿음이 견고해지고 말씀의 약속과 명령을 순종하며 살도록 .

2. 안과 캠프를 통해 증거된 사랑의 복음이 결실로 들어나도록 .

3. 저희 부부가 섬기는 교회와 학교 그리고 병원 모든 곳에서 주의 이름만이 높임을 받으시도록

4. 가족 모두 성령 충만한 삶을 통해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도록

5. 학생들에게 하늘의 지혜가 임하고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들이 되도록 .

6. 기독병원 정상화와 안정 그리고 교회 건축과 복음증거 터전이 되도록 .

7. 동역자님들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 위에 평안과 축복이 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