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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과 욥의 신앙
◎읽을 말씀 : 욥 31:1-40
◎관련 찬송 : 300장, 393장
◎외울 말씀 :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 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참고 말씀 : 욥 1:1-5; 42:10-17
◎목 표 : 1) 의인의 고난은 신앙을 성장시켜 더 큰 복을 받게 함을 알자.
2)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고 감사한 욥의 신앙을 본받자.
◎공부할 내용
욥은 고난을 당했을 때에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그의 신앙을 굳게 지켰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더 주셨습니다. 오늘은 욥의 신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한 욥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습니다. 욥기 1장 1절을 보면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욥은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성결하게 살아가도록 양육하였습니다. 욥의 아들들은 자기 생일을 맞이하면 각각 자기들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욥 1:4). 그리고 욥은 그의 아들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는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욥이 그의 자녀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는 의식을 행한 것은 그들이 잔치를 통하여 마음으로라도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는 않았을까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욥기 1장 5절을 보면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비추어 보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려고 노력했던 것입니다(살전 5:22).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욥 1:8)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섭리를 믿은 욥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욥에게도 시험이 다가왔습니다. 욥은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자연 재해로 말미암아 자녀들이 몰살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모든 재산도 이방인들에게 약탈당하는, 참으로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이러한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기 때문에 오히려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예배하였습니다(욥 1:20). 그리고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야훼시요 거두신 이도 야훼시오니 야훼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신앙의 고백입니까? 욥은 자신의 출생의 근거나, 또 자신이 세상에서 누리고 있는 모든 물질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난을 당했을 때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렸던 것입니다. 욥기 1장 22절을 보면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3. 믿음을 지킨 욥
욥은 자녀와 물질을 모두 잃게 된 시험에 이어 자신의 몸까지 병드는 극한 환난 가운데 빠지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욥의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종기가 나게 했기 때문입니다(욥 2:7).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동고동락을 해 주어야 할 아내마저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욥 2:9)고 저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욥 2:10)라고 하면서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극한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믿음을 굳게 지켰던 것입니다. 욥이 이처럼 어려운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굳게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믿음을 하나님께만 두었기 때문입니다. 참된 신앙을 소유한 사람은 어떤 어려움 가운데 처하더라도 신실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을 보면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 회개하는 욥
욥의 친구인 엘리바스와 빌닷과 소발은 욥에게 닥친 불행한 소식을 듣고 욥을 찾아왔습니다. 욥은 찾아온 친구들과 자신이 당한 고난에 대해 여러 가지 변론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욥은 친구들을 통해 위로나 도움을 받기는커녕 도리어 마음에 상처만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영적인 무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하나님을 자신의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비로소 욥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욥 42:5∼6)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자기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이스라엘의 앞날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뵙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았습니다(사 6:1∼5).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도 주님을 처음 뵙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5:8)라고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욥을 곤경에서 돌이키시고 처음보다 더 많은 복을 주셨던 것입니다(욥 42:12).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욥과 같이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함으로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진정한 믿음은 최후의 승리를 가져오게 합니다.
◎성경 연구
1. 욥은 어떤 신앙을 소유한 자였습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2. 하나님께서는 환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킨 욥에게 어떤 복을 주셨습니까?(욥 42:12; 공부할 내용 참조)
◎나눔과 적용
1. 환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체험을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이 욥을 통해 본받아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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