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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과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읽을 말씀 : 눅 24:13-35
◎관련 찬송 : 151장, 133장
◎외울 말씀 :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눅 24:32)
◎참고 말씀 : 시 119:18; 마 28:19-20; 막 16:12-13
◎목 표 : 1)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자.
2) 날마다 천국을 향하여 전진하는 신앙인이 되자.
◎공부할 내용
본문에 기록된 예수님의 두 제자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자 실망하여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길을 가던 중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예루살렘을 떠나는 두 제자
안식 후 첫날 두 제자는 메시아로 알았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자 슬픔과 실망을 안고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 두 제자는 주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믿지 않은 채(눅 24:1∼12) 세상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으나 그 사실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소망이 없어져서 예루살렘을 떠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전 15:14)라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전파한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예수님 자신의 죄로 인한 죽음이 아니라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죽음이라는 것을 증명한 사건이 바로 부활 사건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바울은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졌기 때문에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부활하신 주님께 그들의 소망을 두지 않고 세상에 소망을 두었기 때문에 예루살렘을 떠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바울은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고전 15:19)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고 부활하신 주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2. 예수님을 만난 두 제자
두 제자는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하면서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눈이 가리어져서 예수님인 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눅 24:17)라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글로바가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하여 설명해 주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눅 24:25∼26)라고 책망하신 후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그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눅 24:27).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성경의 내용은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두 제자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이신 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눅 24:30∼31).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주님을 보는 눈이 열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나중에 서로 말하기를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눅 24:32)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바로 알고, 또 성경에 대하여 바로 깨닫기 위해서도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우리의 영적인 눈이 활짝 열려야 합니다.
3.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제자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두 제자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눅 24:33).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기쁨 때문에 더 이상 그곳에서 지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속히 예루살렘에 있는 다른 형제들에게 돌아가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그곳에 모여 있던 제자들도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눅 24:34)라고 말하며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게 된 제자들은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부활하신 주님을 증거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로마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다가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야고보는 예루살렘에서 칼로 목 베임을 당해 순교했습니다(행 12:2).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도 대부분 주님의 부활하심을 전하다가 순교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체험하지 못했던 두 제자는 예루살렘을 떠나 세상을 상징하는 엠마오로 가고 있었지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는 다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처럼 신앙생활을 하다가 낙심하여 세상으로 가고 있는 사람은 속히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다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성경 연구
1.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실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눅 24:20∼21; 공부할 내용 참조)
2.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이유는 무엇입니까?(공부할 내용 참조)
◎나눔과 적용
1. 신앙생활을 하는 중 낙심했다가 다시 새 힘을 얻게 된 경우를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당신은 지금 주님의 부활을 확신하며 그 소망으로 충만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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